곧 재개발 될 집인데 큰 돈 들이면 아깝잖아요. 그치만 30년 된 집인데 그대로 살 수도 없고...많은 돈을 투자하지 않고 최소한으로 꾸미려고 셀프 인테리어에 도전했어요.
차분한 걸 좋아해서 그레이톤으로 정리하는 게 목표혔어요. 아무래도 옛날 집이다 보니까 흰 벽지로 하면 석고보드에서 색이 베어나온다고 하더라고요.
아무리 계획을 했어도 실수가 생기더라고요. 돌이킬 수 없는 상황도 있었죠. 이걸 왜 놓쳤지라고 후회하는 것보다 어떻게 유연하게 대처하느냐가 가장 중요해요. 그리고 생각보다 돈이 좀 더 들 수 있다라는 점을 고려하면 좋을 것 같아요.
*위 견적은 시공현장 및 자재 가격 상승으로 인해 변동될 수 있습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