처음 산 내 집, 처음 해보는 인테리어 준비였어요. 집 전체를 고치려다 보니까 턴키 업체에 맡기기에는 비용이 너무 부담됐어요. 비용을 줄일 방법을 알아보다가 셀프 인테리어를 알게 되었죠. 사실 턴키업체만큼의 완성도가 나올 수 있을지 가장 걱정스러웠어요. 내가 원하는 그림이 여러 업체를 통해서 실현될 수 있을까? 하는 걱정이 들었었죠.
내 집은 푹 쉬는 공간이었으면 했어요. 그래서 굳이 호텔을 찾아가지 않아도 집에서도 호텔스러운 분위기를 내고 싶었어요. 디자인이나 다른 사람들의 포트폴리오들을 많이 수집했었고 오랫동안 봐오면서 가장 우선시한 게 바닥재였어요. 바닥재를 먼저 정하고 벽지와 나머지 가구들을 배치했어요. 휘황찬란하게 인테리어를 하실 분이 아니라면 저는 셀프인테리어를 추천드려요. 그리고 내가 어떤 스타일을 원하는지 확실히 정한 후에 본격적으로 준비하면 좋아요.
*위 견적은 시공현장 및 자재 가격 상승으로 인해 변동될 수 있습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