겨울철 시공, 이것만 조심하자!

겨울철 시공 시 가장 무서운 건, 추운 날씨! 추운 날씨 때문에 뜻하지 않은 하자들이 발생하곤 하는데요. 날씨가 추운 건 막을 수는 없지만 미리 알고 있으면 충분히 막을 수 있는 사항들을 정리해봤습니다. 겨울철 시공을 계획하신 분이라면 꼭 끝까지 읽어주세요.

 


도배 - 난방이 가장 중요하다

 

 

겨울철엔 시공 전날, 난방을 미리 가동해둬야 합니다. 추운 환경에서는 벽지가 잘 붙지 않기 때문이죠. 난방을 미리 가동해두면 작업하기도 원활하고, 준비 작업 시간을 줄일 수 있습니다. 간혹, 가스가 끊어져 있는 곳들이 있는데 보일러 사용 여부를 꼭 확인하셔야 합니다.

 

입주 후에도 난방은 약하게 돌리셔야 합니다. 난방을 강하게 틀면 벽지의 수축 팽창 정도가 심해져 끝내 벽지가 터지는 현상이 발생합니다. 이 부분은 하우스텝에서 무상으로 A/S가 가능하지만, 보수를 하더라도 완벽하진 않습니다.

 

 

하우스텝에서는 도배 후 도배 반장님들께서 보일러를 외출로 맞춰 놓고 가십니다. 벽지가 마를 동안(약 2~3일)만 외출로 유지해주면 벽지가 찢어지거나 터지는 일은 줄일 수 있을 거예요.

 

또한 도배는 물을 사용해야 합니다. 겨울철에는 수도관이 동파하거나 수돗물이 얼어 물을 사용하지 못 할 수 있으니 빌라/주택의 경우 물 사용도 확인해주셔야 합니다.

 

 

장판 - 추위에 가장 약한 장판

 

 

장판은 온도에 가장 민감한 자재입니다. 겨울철에는 장판이 쉽게 얼어 집에 온기가 없으면 녹이기 쉽지 않아요.

 

도배와 마찬가지로 시공 전날, 보일러를 미리 가동해주시면 작업 시간을 줄일 수 있어요. 적정 온도는 약 20도. 이 온도로 맞춰 두셨다면, 밤새 틀지 말고 외출로 돌려놓아 주세요.

보일러가 가동되지 않았을 경우, 시공 자체가 아예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. 이 경우, 시공 취소 금액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. (3.2mm 두께 이상의 장판인 경우, 난방이 필수적으로 가동되어야 시공이 가능합니다.)

 


오후 시공이라면 조명은 필수! 겨울철에는 해가 빨리 떨어집니다. 이때 조명이 설치되어 있지 않으면 시공을 할 수가 없어요. 임시 조명이라도 꼭 준비해주세요!

 

 

필름 - 추위에 예민한 필름

 

 

장판과 같이 필름도 온도에 아주 민감한 자재입니다. 때문에 난방이 꼭 가동되어야 합니다. 실내 온도가 너무 추우면 필름이 잘 붙지 않기도 하고, 심한 경우 필름이 깨지기도 합니다.

겨울철엔 필름이 잘 붙지 않아 어쩔 수 없이 접착제의 농도를 높여 사용합니다. 시공 후 접착제 냄새가 많이 날 수 있어요.

 

 

마루 - 추워도 되는 마루

 

 

마루 시공 전에는 난방을 따로 가동하지 않아도 됩니다. 다른 자재와 달리 마루는 바닥이 따뜻하면 잘 붙지 않거든요. 마루를 붙이기 전에 본드가 마르기 때문이죠. 

만약에 난방이 틀어져 있다면, 베란다를 활짝 열고 밑 작업 하는 동안 바닥을 식혀야 해서 작업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.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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